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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음레협 “엠피엠지, 출연료 미지급·미정산 건 없었다” [공식]

음악 레이블 엠피엠지(MPMG)가 공연 출연료 미지급 누명을 벗었다.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는 대중음악산업 정산 및 출연료 지급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회계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레이블 및 공연기획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일엔 최근 미지급 의혹을 받은 공연 기획사 엠피엠지(MPMG)를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밝혔다.음레협은 “지난 2023년까지 엠피엠지가 진행한 모든 공연에서 출연료 미지급건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또 ‘뷰티풀민트라이프2014’는 사회적 이슈로 취소되었음에도 전 아티스트의 출연료가 지급됐고, ‘뷰티풀민트라이프2018’은 우천 등의 이유로 관객들에게 입장료 전액이 환불됐음에도 모든 아티스트의 출연료가 지급된 걸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소속 아티스트 정산의 경우에는 누적 적자인 상황에서도 수익이 발생하는 부분은 빠짐없이 정산되었으며, 계약 종료 이후에도 최근까지 꾸준히 정산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음레협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 정산 및 업무 진행은 얼마든지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 다만, 직접적인 소통이 아닌 제3자가 대행이라는 미명 아래 언론 및 SNS를 통해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여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회사는 물론 아티스트에게도 긍정적인 방향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정산 및 출연료 지급과 관련해 제3자가 회사와 아티스트 사이를 무분별하게 이간질할 경우, 템퍼링의 기조를 만들 뿐 아니라 산업 구조를 무너트리는 행태라 판단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엠피엠지는 최근 한 정산 대행 업체가 특정 뮤지션으로부터 전달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엠피엠지가 전속 뮤지션들에 대한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과 함께 페스티벌 출연료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엠피엠지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개런티에 대한 지급을 한 번도 늦추거나 미지급한 상황이 전혀 없었음은 물론이고, 우천이나 기타 불가피한 상황으로 심지어 행사가 취소가 됐을 때에도 회사는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참여한 아티스트의 개런티를 지급(해 왔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09:38
연예일반

사면초가 놓인 피프티 피프티 前멤버들…어트랙트 배임혐의 고발건 불송치 [왓IS]

그룹 피프티 피프티 전(前) 멤버 3인이 사면초가에 놓였다. 믿고 따랐던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범죄혐의가 소명된 데 이어 이들이 제기한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 배임혐의 고발 건이 최종 불송치로 결정난 것이다.어트랙트 측은 11일 “피프티 피프티 前멤버 3인이 고발장을 접수한 배임 건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불송치(혐의 없음) 됐다는 수사결과 통지서를 받았다”라고 밝혔다.피프티 피프티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지난해 8월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소속사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어트랙트 내부 관계자는 “법인자금의 회계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멤버들을 상대로 현혹하여 고발까지 부추긴 템퍼링 세력의 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라고 밝혔다어트랙트가 지목한 템퍼링 세력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로, 어트랙트는 안 대표를 지난해 6월 27일 업무방해, 전자기록등손괴, 업무상배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어트랙트는 더기버스가 업무 인수인계를 지체하고 업무용 메일 계정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메일을 모두 삭제하는 등 프로젝트 자료를 없앴다고 주장했다. 안 대표는 “사실무근”이라며 팽팽히 맞섰지만 어트랙트는 지난해 7월에는 업무상횡령,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추가 고소했고, 최초 고소 혐의가 인정돼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추가 고소 건은 아직 수사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에는 총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냈다. 어트랙트는 소장에서 “안성일 대표와 백진실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 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하였을 뿐만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원고를 기망하거나 원고의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들을 함으로써 원고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2월 발표한 곡 ‘큐피드’가 빌보드에서 히트하며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떠올랐으나 지난해 6월 돌연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해 논란이 됐다. 멤버들은 “신뢰관계 파탄”을 이유로 6월 19일 가처분을 신청하고 어트랙트로부터 받은 부당 대우 등을 폭로했으나 그 해 8월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당시 피프티 피프티 측은 ▲정산자료 제공의무 위반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지원 능력의 부족 등 신뢰관계 파탄의 이유를 3가지로 들었으나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 신뢰 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멤버들은 법원 결정에 불복, 즉시 항고를 진행했다. 다만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으며 이후 새나, 시오, 아란만이 항고를 이어갔으나 이들의 가처분은 최종 기각됐다. 어트랙트는 이들에 대한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전속계약 위반에 따른 손해배상과 위약벌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또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적극 가담한 더기버스, 안성일과 백진실, 그리고 3인 멤버들의 부모 등에게는 공동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각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어트랙트가 산정한 손해배상액과 위약벌은 수백억 원에 이르지만 소장 제출 단계에선 명시적 일부청구 방식으로 130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전 멤버 새나, 시오, 아란은 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하며 최후의 수를 날렸지만 최종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며 안 대표의 범죄혐의 소명과 더불어 사면초가에 놓였다. 현재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6~7월께 컴백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11 08:23
산업

아모레, 임직원만큼 회사도 ‘매칭 기프트’ 1억2000만원 기부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 나눔 캠페인 '매칭 기프트'를 통해 105개 기관에 1억2000여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19년째 진행 중인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의 기부금과 매칭해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작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해 신청하면 회사에서 해당 기관에 동일한 금액을 기부한다.올해 아모레퍼시픽 임직원 170여명이 참여해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컴패션 등 105개 사회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이상호 아모레퍼시픽 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매칭 기프트는 회사가 임직원의 기부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3.07 11:31
연예일반

[왓IS] ‘이혼’ 벤 “약해질 틈 없어” 심경→프로필 촬영 공개 돌연 취소

가수 벤이 이혼 후 심경을 밝힌 동시에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를 돌연 취소했다.벤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힘을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에 팬들이 따뜻한 응원을 전하자, 벤은 이 같은 반응들을 공유하며 “충전 완료. 말이 아프게 할 때도 있지만, 덕분에 이렇게 더할나위 없이 힘이 되기도 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약해질 틈이 없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벤은 지난 2020년 8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혼인신고한 후 이듬해 6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후 지난해 2월에는 득녀해 축하를 받았다. 그러나 벤은 지난해 말 남편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또 벤은 전 소속사 메이저나인과 법적 분쟁을 겪고 있다. 지난 2023년 메이저나인과 전속계약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는데, 계약 기간 동안 발매한 음원과 앨범을 통해 향후 발생하게 될 수익에 대한 정산을 요구했으나 이를 메이저나인이 받아들이지 않자 같은 해 5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법원이 합의를 종용하는 조정회부결정을 내렸으나 결국 합의가 되지 않아 사건은 정식 재판에 회부됐으며, 첫 변론 기일은 오는 28일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벤은 당당한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새 둥지를 튼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는 벤이 오는 7일 진행되는 프로필 촬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프로필 사진은 촬영 후 언론에 배포하는 반면 벤은 새 시작을 앞두고 취재진을 초대해 촬영을 진행하는 것이다. 그러나 전날인 6일 소속사는 “벤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취재를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변경됐다”고 말했다. 벤은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했는데 팀 해체 후 2012년 솔로로 활동했다. ‘오늘은 가지마’, ‘열애중’, ‘180도’,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 히트곡이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6 12:20
연예일반

“계약서에 가짜 도장”…미노이, 광고 촬영 불참 논란 돌파

가수 미노이가 광고 촬영 불참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미노이는 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 불참 논란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미노이는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대응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제는 못 참겠다. 용기 내어 보고 싶다”며 “(라이브 방송에서) 내가 눈물을 보인 것과 내가 이야기한 ‘인생의 기준에 있어서 죄를 저질렀다’고 말한 부분은 연관이 없다. 이래저래 고민과 일들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광고 촬영 불참 관련해서는 “기사 내용과 달리 두 시간 전에 광고에 불참하는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난 이번 광고의 계약 내용도 공유받지 못했고 언제 계약서가 쓰였는지도 모른다. 정산서에 광고 비용이 들어와 있는 걸 보고 계약 사실을 알게 됐다”며 “이후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했지만 보여주지 않아 기다리다가 직접 찾아가 열람했다. 내 도장과 다르게 생긴, 내 이름이 쓰인 가짜 도장이 (계약서에) 찍혀있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계약서를 보니) 지난 2022년 광고 계약서와 비교해 내용이 많다고 느껴져 조건을 수정해 주길 요구했으나, 조율이 되지 않아 촬영하지 못하겠다는 의사를 정확히 전달했다. 이후 대표님이 친언니에게 전화해 ‘촬영하지 않아도 되는데 생각이 많은 것 같아 걱정된다’고 했다는 말을 듣고는 광고를 찍지 않는 것으로 정리가 됐다고 이해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나 AOMG 광고팀은 브랜드 측에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지 않았다고. 이후 미노이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고, 브랜드 측의 기사도 보도됐다. 미노이에 따르면, 미노이는 빠르게 대응하자는 AOMG 대표의 연락에 회사와 브랜드 측을 고려해 ‘대리서명의 이해관계가 달라 광고에 불참했다’는 입장에 동의하고 기사를 보도했다. 그러나 ‘두 시간 전 광고 불참’이라는 내용으로 기사가 보도됐고, 그럼에도 AOMG 대표는 이슈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대응하지 말라고 했다는 게 미노이의 주장이다.미노이는 “회사와 입장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양측 모두 변호사의 검토를 받는 중”이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또한 미노이는 ‘2023 전주 얼티밋 페스티벌’ 지각, 실내 흡연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무대응이 최선이 아니라, 진심을 전하고 또 잘못을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많이 느꼈다”고 했다.한편 미노이는 지난달 라이브 방송 중 눈물을 흘리며 “내가 죄를 저질렀다”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뷰티 브랜드 광고 촬영에 갑자기 불참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 간 광고 계약 체결 대리서명에 대한 권한 이해가 서로 달라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04 07:27
연예일반

임창정 측, 연기학원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전혀 관련 없는 회사” [왓IS]

가수 임창정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연기학원의 출연료 미지급 먹튀 논란에 대해 “임창정과 전혀 관련 없는 회사”라고 입장을 밝혔다.21일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전혀 들은 바도 없고, 임창정과는 무관한 회사다. 저희가 운영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어어 “0.1%라도 연관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지만, 전혀 관련이 없다”라며 “해당 회사 측에 빠른 해결을 부탁한다는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18년 임창정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임창정의 이름을 내건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이 지난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또 해당 회사 직원들이 퇴사를 하면서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을 받지 못했다며 고용노동부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고 매체는 보도했다.이에 대해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엠아카데미 설립된 2018년 당시 신택기 현 대표와 임창정이 공동운영을 하기는 했으나 콘서트 등 스케줄이 바빠지면서 임창정은 운영에서 손을 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카데미가 임창정의 이름과 ‘예스아이엠’을 명칭을 사용하고 있을 뿐, 임창정과는 연관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1 19:29
연예일반

엠피엠지 “정산금 미지급·불공정 계약 의혹 사실무근”

공연·음반 기획사 엠피엠지 측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티스트 개런티 미지급 의혹을 강력 부인하며 법적대응을 시사했다. 16일 엠피엠지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설명할 필요도 없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지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아티스트의 개런티에 대한 지급을 한 번도 늦추거나 미지급한 상황이 전혀 없었음은 물론이고, 우천이나 기타 불가피한 상황으로 심지어 행사가 취소가 되었을 때에도 회사는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참여한 아티스트의 개런티를 지급(해 왔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엠피엠지는 최근 뮤지션 정산 권리 대행 기업 나이비 측이 엠피엠지가 아티스트와 불공정 계약을 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건에 대해서는 “당사는 해당 뮤지션(이하 A씨)과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정상적으로 계약을 종료하였고, 실제로 그간 발매된 음원으로 인한 누적 적자가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손익분기점을 넘은 곡에 대한 정산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이어 “위 대행 서비스 업체는 계약이 종료된 지 1년6개월이 지난 2023년 12월에 자신들이 A씨를 대리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미 종료된 계약 내용과 비용 내역, 각 거래처로부터 수령한 가공되지 않은 로우 데이터 등에 대한 자료까지 당사 측에 요구하였으며, 이미 정산 절차가 완료되고 계약이 종료된 부분의 과거 데이터 전체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하여 이를 거절하였다”며 “다만 이때에도, 당사는 종료된 기존 계약에 의거하여 정상적으로 정산 업무를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었던 바 향후 정산 시점이 도래하는 경우 필요한 정산 자료를 공유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엠피엠지 츳은 “만일 어떠한 쟁점 사항이 발생하면 조정이나 조율을 하고 그게 잘 안되는 경우에 법률적인 절차를 거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임에도 불구하고, 위 대행 서비스 업체는 갑자기 자신들의 일방적인 입장과 생각들을 담은 보도 자료를 지난 1월 말부터 배포하기 시작했다”라며 “심지어 외부로 공개하지 않을 것을 전제로 하는 소속사와 아티스트와의 전속계약 내용들을 임의로 편집한 후 자신의 일방적인 해석을 덧붙여 지속해서 게시하고 있는바, 이는 동 업체가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는 정당한 의견 표명 수준을 넘어 의도적으로 당사의 명예를 훼손하고 업무방해에까지 이르는 행위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엠피엠지 측은 “정상적으로 기사화되지도 않고 업체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고 있는 보도자료의 일부를 발췌하거나 오독한 형태로 이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캡처하거나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도 당사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업무를 방해하는 행위가 될 수 있는바, 당사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현시점 이후부터는 당사의 법률대리인(법무법인 지향)과의 협조하에 법적 조치를 당할 수 있음을 엄중히 경고하오니 확인되지 않는 사항들을 유포한 것에 대해서는 삭제 조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해당 의혹은 엠피엠지가 전속 뮤지션들에 대한 정산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한 정산 대행 업체가 지난 1월 말부터 연이어 배포하며 불거졌다. 해당 업체는 특정 뮤지션에게 전달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토대로 이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엠피엠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등 굵직한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해 온 공연 기획사다. 산하 레이블에는 밴드 소란, 쏜애플, 유다빈 밴드, 노리플라이, 권순관 등이 소속돼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6 17:55
연예일반

리짐 측 “홍다빈에 투명하게 정산…수차례 자료 제공” [전문]

가수 홍다빈(디피알 라이브)이 월드투어 계약을 체결했던 리짐인터내셔널(이하 리짐) 측이 불공정 정산 등의 문제에 대해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30일 리짐은 공식입장을 통해 “리짐은 지난 2017년 10월 DPR 멤버들이 속해 있는 (주)드림퍼펙트리짐과 전속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했다”며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주)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 씨에게 매월 수익배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스캇윤호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들과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하여 리짐은 홍다빈 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했다”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앞서 홍다빈 측은 이날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전 소속사 드림퍼펙트짐과 A대표,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홍다빈은 2017년 EP ‘커밍 투 유 라이브’로 정식 데뷔, 예명 디피알 라이브(DPR LIVE)로 활동했다. 홍대를 중심으로 인디신에서 큰 주목을 받은 그는 지난 2018년에는 북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개인 레이블 CTYL을 설립하고 본명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3일 새 앨범 ‘기글스’를 발표했다. 이하 리짐 측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주)리짐인터내셔널 (이하 리짐) 입니다.오늘 CTYL 측의 공식 입장에 대해 아래와 같이 리짐의 입장을 밝힙니다.리짐은 2017년 10월 DPR 멤버들이 속해있는 (주)드림퍼펙트리짐과 전속매니지먼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2022년 9월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당시 (주)드림퍼펙트리짐의 대표이사이던 김스캇윤호씨에게 매월 수익배분를 진행하였습니다. (참고로 회사 수익배분율은 아티스트 수익배분율의 절반 이하 입니다) 김스캇윤호씨가 리짐으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타 멤버들과 배분하는 과정은 철저히 멤버들 간의 사적인 논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졌으며 리짐은 이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관련도 없습니다.2022년 월드투어와 관련하여 리짐은 홍다빈씨 측에 투명하고 정확한 정산을 진행하였으며, CTYL의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 일체를 이미 수차례 제공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증명은 사법기관에서 명백하게 밝힐 예정입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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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빈, 전 소속사 대표 고소 “정산금 미지급·불공정 배분” [왓IS]

가수 홍다빈(디피알 라이브)이 전 소속사 대표를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의 이유로 고소했다.30일 홍다빈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다빈이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전 소속사 드림퍼펙트짐과 A대표,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홍다빈 측은 “당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사건을 중대하게 인식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며 “당사는 해당 소송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업계에 따르면 홍다빈은 불공정 수익 배분 등을 확인하고 전 소속사 측에 증빙 자료를 요구했으나 소속사 측은 이를 명확하게 해명하지 못했으며 제시한 자료도 미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다빈은 2017년 EP ‘커밍 투 유 라이브’로 정식 데뷔, 예명 디피알 라이브(DPR LIVE)로 활동했다. 홍대를 중심으로 인디신에서 큰 주목을 받은 그는 지난 2018년에는 북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근 개인 레이블 CTYL을 설립하고 본명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23일 새 앨범 ‘기글스’를 발표했다. <다음은 홍다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CTYL입니다.당사 소속 아티스트 홍다빈이 지난 29일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통해 주식회사 드림퍼펙트리짐, 전 대표 김스캇윤호 및 주식회사 리짐인터내셔널을 상대로 '불공정 수익 배분', '정산금 및 정산 자료 미지급' , '월드투어 출연료 및 정산 자료 미지급' 등을 이유로 한 소장을 접수하였습니다.당사와 아티스트는 해당 사건을 중대하게 인식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당사는 해당 소송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되지 않는 데 힘쓰겠습니다.또한 홍다빈의 건강한 음악 활동을 위한 매니지먼트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밝힙니다. 앞으로도 홍다빈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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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규현, SM ‘주차비’ 저격 사과…“오해였다”

가수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주차비 관련 발언에 대해 “오해였다”고 사과했다. 규현은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에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에서) 장난식으로 얘기했는데 큰 파장이 일어나서 해명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규현은 “스케줄을 소화할 때 저는 자차를 이용한다. 내 자차를 쓰기 때문에 회사에 차를 등록할 수 없었다. 사실 그때도(안테나 이적 전) 주차비를 냈던 것인데 그때는 회사에서 알아서 정산 처리를 해줬다. 나왔는데 ‘이건 우리거 결제한다’고 들어서 오해가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알고 보니 SM도 그 건물에 세를 들어 살고 있어 직원들도 주차비를 낸다고 하더라. 내가 큰 착각을 했구나 싶었다”라고 사과했다. 규현은 지난 20일 JTBC ‘아는 형님’에서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가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래. 그래도 슈퍼주니어인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내 화제가 됐다. 규현은 최근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했으며, 슈퍼주니어 활동에 대해서만 SM과 재계약을 맺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1.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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